웹소문 마케팅 - 버즈 마스터가 되기 위한 실용 테크닉 50  무라모토 리에코 지음, 정선우 옮김, 정재윤 감수

개념뿐 아니라 효과까지 측정할 수 있는 '웹소문 실무 가이드'다. 기업의 상품 기획.브랜드.광고 담당자는 물론 기업의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PR전문가, 소비자 평판에 예민한 서비스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웹소문의 진원지를 파악하고 이를 마케팅 및 상품 개발, 위기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크닉을 소개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 30만 명을 움직이는 1명을 잡아라, 북핀업 2  혼다 테츠야 지음, 정선우 옮김, 박영숙 감수

참여와 개방성을 핵심으로 하는 웹2.0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들을 '인플루언서influencer'라고 한다. 그들은 일반인들의 소비행동에 있어서 역시 큰 파급력을 미친다. 책은 일본 현지에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사례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알파와 오메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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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13:19 2008/07/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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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티저 광고(Teaser Advertising)를 정리해놓은 기사입니다.
바이럴 콘텐츠(사실 버즈마케팅에 가깝죠;) 형태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보통 티저 형식의 광고나 콘텐츠를 배포해 놓고 나중에 보도 자료로
설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출처: 경향신문


광고 기법 중의 “티저 광고(Teaser Advertising)”라는 것이 있다. 티저(Teaser)는 놀려대는 사람, 짓궂게 괴롭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처음에는 회사명과 상품명을 밝히지 않고 구매의욕을 유발시키면서 서서히 밝히거나 일정 시점에 가서 일거에 베일을 벗기는 방법의 광고 기법을 말한다.

<LG텔레콤의 3세대 인터넷 서비스인 OZ의 티저광고>



첫 번째 UCC는 작년 봄, “90일녀”라고 불렸던 엔프라니㈜의 인터넷 유통 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메이프레쉬’ 광고이다. 신선한 천연화장품인 메이프레쉬의 유통기한이 90 일이라는 제품의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 진 UCC로 각종 UCC 포탈의 메인 코너와 언론사의 기사로 알려졌던 내용이다.



하얀색의 카우걸 복장을 한 여자가 강남, 시청 등지에서 말을 타는 듯한 동작이 야릇하게 담긴 UCC가 이슈가 되었었는데, 이 역시 UCC 티저였다. ‘카우걸’이라 불린 이 UCC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파나소닉코리아의 JOBA라는 승마운동기구를 광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UCC 티저는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입김녀’라는 이름으로 배포된 UCC는 서울시에서 서울시관련 민원이나 궁금증을 365일 24시간 안내하기 위해 설치한 전화상담서비스센터인 ‘다산 콜센터’의 전화번호 ‘120’을 알리기 위해 제작 배포하였다.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제작 배포한 ‘숫자녀’라는 UCC도 있다. 광주(53,506), 대전(55,854), 춘천(79,468), 대구(93,481), 부산(138,501), 서울(324,560)이라는 숫자가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는 한 여성을 찍은 이 영상은 각 지역에 살고 있는 장애인의 숫자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명동 엘프녀’라 불렸던 UCC이다. 보다 연출된 흔적이 역력한 이 UCC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엘프 복장으로 분장한 여자 주인공이 길거리에서 잠에서 깬 뒤, 시민을 게임 캐릭터로 오해하고 공격하는 내용의 UCC이다. 이 UCC는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인 ‘아이템티’의 광고로, 배포가 시작되면서 해당 사이트의 일방문자수가 50배가 늘었다고 한다.



2006년 칸국제광고제에서 사이버부문의 대상을 차지한 ‘Still Free’는 당시 뉴욕시가 통과시킨 ‘낙서금지법안’에 항의하는 두 청년이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몰래 접근해서 낙서를 한다는 내용의 UCC였다. 너무나 급속도로 이슈가 되면서 백악관에서 사실무근이라는 성명을 발표할 정도였다고 하니, 티저 UCC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남성 패션 브랜드 ‘에코’에서 제작한 이 UCC의 제목인 ‘Still Free’는 이 브랜드의 슬로건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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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10:53 2008/04/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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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스시전문점의 버즈 마케팅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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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12:59 2008/02/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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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몇 차례 시도한 사례가 있는 대체현실게임(alternative reality games)에 대한 기사입니다. (낸시랭에서 부터 시작되어서 지금은 주로 신규 게임 런칭 이벤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런칭한 게임에서도 실제로 한강에 배를 띄우는(물론 스토리 전개 후에)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스토리라인이 튼튼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실제 국내에서 몇 차례 진행한 대행사가 있는데, 대단한거죠;

자세히 보지는 않아서 성공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이전 사례에서 부터 비교적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끝까지 못 읽었습니다.;)

Secret Websites, Coded Messages: The New World of Immersive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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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00:34 2008/01/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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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ez 2008/01/27 00:56  Modify/Delete  Reply  Address

    노르망디의 이방인이란 대체현실게임이 있었는데 굉장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종료된 후에 알게되어서 여러모로 상당히 아쉬웠던...언젠가 또 그런 게임이 나오면 좋겠어요^^;

    • womme 2008/01/28 13:04  Modify/Delete  Address


      저도 본적은 있는데~ 실제 잘 진행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용만 보고 결과를 확인을 안해서;)

      요즘에는 게임회사에서 많이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낸시랭 실종' 광고이벤트에 네티즌 성토

낸시랭이 실종됐다?

5일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군 행위예술가 낸시랭(29.본명 박혜령) 실종이 한 기업의 신제품 홍보 이벤트로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를 전후해 확산되기 시작한 '낸시랭'과 '낸시랭 실종'은 오후 4시30분 현재까지 네이버 검색 순위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사건의 경위를 묻는 질문이 속속 올라왔다.

그러나 낸시랭 실종은 낸시랭과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한 한 전자 회사의 홍보 이벤트로 밝혀져 입소문 마케팅을 노린 상술이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출시한 모니터 홍보를 위해 추리게임 형식을 빌어 실종된 낸시랭을 찾아내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1000만원의 현상금도 내걸었다.


다 갖다 붙이면 입소문 마케팅인가;

요즘 부쩍 실속없는 입소문 마케팅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실제 제품에 대한 속성은 없고, 버즈(Buzz)만 많이 만들어 내면 무슨 일이든 할 것 같은 버즈 마케팅(Buzz Marketing)류의 이벤트들;
(그래도 낸시랭을 풍선에 매달아서 날리지는 않았으니 다행인가;)

이번에는 낸시랭 '실종'이다.
쫌 티가 많이나서 나는 클릭도 안 했지만, 네이버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제대로 사람들을 낚았다;(헐;;)

이번 낚시질 뒤에 제품의 속성이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또 다른 마케팅이 준비되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도 저도 아닌 낚시질은 욕먹기 딱 좋다;
(벌써 덧글에 하나 둘씩 올라오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 버즈마케팅 성공사례(?)로 종종 언급되는
오프라 윈프리 폰티악 선물 사건(?) 사례에서 보듯이 무지하게 언론에 언급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지만 '메세지'가 없는 입소문 마케팅은 실속이 없다. 폰티악도 실제로 차량 성능에 관한 많은 비판을 듣고 실제로 차량이 그리 많이 팔리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언급되었으니 성공사례다;;;;;;;;헐)

버거킹의 복종하는 닭님 또한 엄청난 방문자 수에 비해 실제 버거 매출량은 형편 없다는;(대다수가 버거킹 광고인건 아는데; 머하는 광고인지는 모른다;;)

이런 거 하면 뽀대는 난다. 근데 돈은 많이 쓰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실속이 없다;

이제 이 전자회사는 다음에 머 할려나?;;  낸시랭 찾아주기 운동??

'낚시질'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멋진 사례가 언급되어 있는 뉴스가 좀 보고싶네;
~그려 ...쩝~

덧, 블로그도 있네요; http://blog.naver.com/dr_d1
     이벤트 블로그라 그런지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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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16:57 2007/0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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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 RSS : http://www.womme.net/rss/comment/209
  2. 너구리 2007/02/07 21: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클릭안했어요. 척 봐도 광고던데요..뭐..ㅋㅋㅋ
    근데 네이버 들어갈때마다 오른쪽 중앙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는;;

  3. rails 2007/06/07 00:51  Modify/Delete  Reply  Address

    블로그 오른쪽 사이드바에 -->
    <!--//구글 애드센스 주석 시작; 이뜨네용.
    애드센스가 없는데 애드센스 주석이 달려있는것을 보니
    삽입혹은 삭제 하시다가 남겨놓으신듯^^

<美당국, 입소문 마케팅 규제 움직임>

워싱턴 포스트는 12일 미 공정거래위원회(FTC)가 입소문 마케팅 규제를 위한 첫 조치로 내부 의견을 전날  공시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단속할지는 향후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입소문 마케팅이 맨투맨 방식에서부터 웹블로그나 마이스페이스닷컴같은 온라인망을 통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소비자를 우롱하는  엉터리 마케팅이 판을 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고 전했다

얼마전에 WOMMA에서 이번 이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더니 한글 기사가 나왔네요;

기사에서 보면 소위 입소문 마케팅 성공 사례로 언급되던 사례들이 이제 '제재 대상'으로 재해석되어 있습니다.;(진짜 성공은 했나;;)

한 예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002년 소니 에릭슨이 당시 디지털카메라폰을 런칭하면서 뉴욕과 시애틀 관광 요지에 60여명을 단순한 관광객인 것처럼 위장시켜 풀어놓은 후 신제품을 써보고 주변에 호평토록한 것을 고발하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커머셜 알럿은 프록터 앤드 갬블 산하 마케팅 조직이 상품 판촉을 위해  25만명의 틴에이저를 자원봉사 방식으로 활용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이들이 회사 제품을 호평하든 혹평하든 전적으로  개인의  판단"이라면서 더욱이 "회사가 그 대가를 주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도 얼마 전에 소위 '알바'를 한 사람을 찾는다는 웹사이트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은데. 음 . 글쎄요.; 어디까지가 알바이고 어디까지가 '열성 고객'인지 어떤 것을 불법의 대상으로 볼 건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WOMMA(미국입소문마케팅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윤리규정을 정해서 회원사에게 윤리규정을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입소문 마케팅 협회가 생겨서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최소한 개풍녀 정도는 없앨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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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6 01:53 2006/12/1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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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 효과, 'Buzz Marketing'

<조병무의 창업가이드> 소문이 엄청난 위력 발휘

버즈 마케팅(Buzz Marketing)이란?
  
버즈 마케팅이란 입소문 마케팅을 말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입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에 대한 호의적 의도 등을 전파시켜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백제 무왕(? - 641)은 「 선화 공주 님은 남몰래 정을 통해 두고 맛둥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는 서동요를 서라벌 장안에 퍼뜨림으로써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 선화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첫 기록된 버즈 마케팅 사례라고 할까? 버즈 마케팅이란 ′전염성 있는 수다 ′즉 인상이 깊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새로운 인물, 물건, 장소 등에 관한 사람들의 흥분 등으로 이루어진 대인적(對人的) 코멘트(comment)를 활용하여 구전(口傳)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marketing promotion의 한 분야라고 말할 수 있다.
 
돈 없고 빽 없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겐 ‘짱’
 
일반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광고가 무엇일까? 라고 질문한다면 대부분 4대 매체 광고를 들 것이다. 실제적으로 TV, 라디오, 신문, 잡지의 광고 위력은 대단하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림에 떡인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에 디지털 시대를 맞은 요즈음은 소비자 니즈(needs)가 다양해지고 수많은 네트워크(network)가 복잡하게 얽혀져 있어 이제는 4대 매체 광고의 효과도 예전 만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렇더라도 아직까지는 4대 매체를 이용한 광고는 우선순위의 맨 앞이다.
 
소자본에 작은 이익으로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이거나 효율적인 홍보 방법은 없을까? 비 매스미디어 도구(Non Mass Media Tool)를 활용한 대안적 매체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NMMC : Non Mass Media Communication)에서 찾을 수 있다. 18개월만에 1200만 가입자를 확보한 HOTMAIL을 비롯한 NINTENDO, FEDEX, PALM PILOT, 영화‘블레어 윗치’ 나‘ 메리에겐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다’등이 흥행한 성공의 원인을 살펴보면 그동안 뒷전에 있던 버즈 마케팅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입증해 주고 있다.
 
따라서 자본력이 약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서 버즈 마케팅의 활용은 가뭄의 단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왜 버즈 마케팅인가?
 
현대는 대규모 매스마케팅(mass marketing)보다 개인맞춤에 충실한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data base marketing)시대이다. 여기에 개인간의 보이지 않는 인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통한 전염성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는 더 빠르고 강력해졌다.
이제 기업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개별적인 고객이 아닌 고객들의 네트워크에 팔아야 할 전략을 수립해야한다. 네트워크 마케팅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왜 네트워크를 통한 입 소문이 중요해지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소음(騷音), 회의(懷疑), 연결(連結)) 때문이다.
고객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대량매체의 메시지는 이제 공해로 인식되는 소음으로 취급되는 실정이다. 그리고, 그동안의 구매경험들을 살펴보자. 실망하거나 엉뚱한 결과들로 인해 얼마나 자주 그리고 많이 낭패한 경험이 있는가를. 어느 단체의 소비자 연구 결과를 보면 대중매체의 메시지를 아주 그런 대로 믿을 만한 것으로 보고있는 소비자의 비율은 겨우 보험회사 16%, 자동차회사 18%, 제약회사 28%, 컴퓨터회사 37%에 불과하다고 한다.
 
고객들의 회의론을 뒷받침하고 있는 통계수치다. 보이지 않는 고객들의 네트워크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입소문 처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저절로 전파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인 인터넷(internet)의 급속한 발전으로 다양한 도구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E-mail, Chatting, News Group, Consumer Web-Site나 Fan-Site 또는 Anti - Site, 그리고 Messenger Program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인터넷과 무선 통신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1980년대 이후 출생세대인 소위 X, Y 세대가 본격적인 구매력을 가지기 시작하는 21세기 초반에 이미 들어와 있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빠른 속도로 IT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산업이 가능할까?
 
한 외국문헌에 흥미로운 사실이 보고되었는데 미국의 경우 자국경제의 2/3을 약간 넘는 부분이 버즈 영향을 받아 왔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전체산업에서 13%는 버즈 현상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산업으로 장난감, 스포츠용품, 영화, 방송, 오락 및 여가, 서비스, 패션이 이러한 산업류에 속한다. 또한 54%는 부분적으로 버즈 현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금융(투자상품), 호텔 및 숙박업소, 전자제품, 인쇄 및 출판업, 담배, 자동차, 약품 및 건강관리, 수송, 농업, 식품 및 음료산업이 여기에 속한다. 한편 33%는 대체로 버즈 현상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산업은 석유, 가스, 화학제품, 철도, 보험, 공익사업이다.
 
그렇다면 버즈 마케팅은 어느 때 적합할까?
 
두 가지 평가 기준을 생각 할 수 있다. 첫째는 자사제품이나 서비스가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제품의 모양이나 기능성, 사용상의 편리함, 효율성 또는 가격 등에서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
음료와 치킨을 한 곳에 담아먹을 수 있는 컵을 개발한 한 치킨 회사의 아이디어 상품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가득성 및 용이성이 뛰어나도록 해야 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눈에 잘 띄게 해야하는 한편, 기업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게트 백과 같은 패션 액세서리의 인기는 남들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순식간에 퍼진다. 국내의 모 중소기업은 기존의 핸드백과 틀린 파격적 디자인을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여 지금은 성공한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버즈 마케팅의 전술 5가지
 
하바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된 전술 5가지를 살펴보면
 
1. 첨병을 심어 놓는다
 
모든 고객은 똑같은 것이 아니다. 어떤 고객들은 여론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명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는″는 그들의 점포에서 일할 사람들을 인기 있는 대학남녀학생회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이 애버크롬비의 의류를 입고 다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암암리에 그 브랜드를 부각시켜 줄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2. 공급제한
 
사람들은 남들이 가질 수 없는 것을 탐내는 경우가 많다. 사치품 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해 왔다. 지금은 다른 업계에서도 점차 활용하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월트 디즈니는 1991 년에 ″사라지는 고전″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여 일부 비디오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발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제한된 시간을 허용하는 작전을 썼다. 디즈니는 이 캠페인을 통하여 1995년에 일부 영화의 비디오 판매자가 자그마치 400%나 증가할 수 있었다고 추정했다.
 
3. 우상적 존재의 힘을 빌린다
 
기업들이 버즈 현상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전술은 명사들의 호응을 확보하는 것이다.
장남감 ″티클 미 엘모″는 로지 오도넬이 그녀의 주간토크쇼에 그 장난감을 가지고 나왔던 것을 계기로 9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히트 상품이 되었다. 홍보회사는 오도넬의 아들에게 엘모 하나를 보내줌으로써 그 상품이 히트를 치도록 치밀하게 배려를 한 것이다.
BMW Z3 로드스터가 제임스 본드 영화 ″골든아이″에 등장하거나 애플의 노트북 컴퓨터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주목을 끌었던 것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었다.
 
4. 리스트에 올린다
 
추천목록 등 리스트는 버즈 효과를 일으키는 강력한 도구인데 그 까닭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작인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다. 1998년에 랜덤 하우스가 발간하는 ″모던 라이브러리″는 편집진에 대한 조사를 통해 20세기의 100대 소설 리스트를 작성했다. 이 리스트는 편집진과 발행자간에 논쟁을 불러 일으켜 관련한 글과 사설이 쏟아져 나왔다. 그 뒤 리스트의 1위부터 5위 가운데 네 권이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그 리스트에 오른 책을 출판한 모든 업자들이 판매가 증대되는 효과를 누렸다.
 
5. 대중적 기반을 구축한다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할리 데이비슨은 1981년 일본 업체들에 밀려 도산 직전에 처했다.
1982년 이 사업을 인수한 젊은 경영자들은 미국 전역에 걸쳐 ″할리 소유자 그룹(Harley Owners Group-HOG)″을 결성하고 숱한 집회를 후원하였다. 이들 공동체 내에서 말로 전파되는 홍보에 의해 할리데이빈슨은 힘을 되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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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17:34 2006/10/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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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버즈 마케팅 효과 좋네

[매경이코노미 2006-08-23 11:02]    

“가출한 집 전화를 찾습니다.”

지난 4월, 서울 주요 도심에 이런 문구가 적힌 전단지가 수백장이 나붙었다. 그날 이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의 블로그와 게시판에는 이 벽보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의 글과 사진 등이 실렸다. 당시 이 전단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화제 사진으로 떠올라100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방문해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얼마 후 이 벽보는 ‘휴대전화를 집 전화처럼’이란 서비스 콘셉트를 내세운 LG텔레콤의 기분존(Zone) 티저 광고임이 밝혀졌다.

최근 이처럼 티저광고나 깜짝 거리 이벤트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내는 ‘버즈(Buzz) 마케팅(잠깐용어 참조)’이 새로운 광고 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온·오프라인 동시 전개 효과 높아■

사실 버즈마케팅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기법이 아니다. 흔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전개하는 구전마케팅(Word of Mouth)이나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것에 주목해 이름 붙여진 바이러스 마케팅과 그 뜻이 비슷하다. 차이를 따지자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동시에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이 둘을 모두 포함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개봉 12일만에 관객동원 700만 고지를 돌파한 한국영화, ‘괴물’은 버즈마케팅 전형을 보여준다.

‘괴물’의 오프라인 입소문 마케팅 역할을 맡은 건 시사회를 통해서다. 영화 ‘괴물’은 이례적으로 3번의 시사회를 가졌다. 특히 첫 시사회는 국내가 아닌 해외였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프랑스 칸에서 먼저 선보인 후 현지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배급과 투자를 맡은 쇼박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을 펼쳤다.

박은경 쇼박스 팀장은 “현지 관객과 언론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나서 ‘기립박수’를 영화 마케팅의 키워드로 삼았다”면서 “대부분 영화들이 자체 영상으로 홍보물을 만드는 것과 달리 기립박수 받는 장면을 메인으로 썼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칸 영화제 시사회 이후 바로 국내 개봉을 하지 않고 2개월 후에 기자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를 여는 뜸들이기 전략을 구사했다. 결과는 대성공. 관객들의 기대치가 최고조로 달해 역대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는 한편 개봉 후에는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네티즌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괴물’은 단숨에 1000만 관객을 바라보게 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마케팅은 탄탄대로를 걷는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해 알리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높은 광고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실제, LG텔레콤 기분존 홍보 전단지 제작에 들인 비용은 고작 1억원에 불과하다. 주요 포털에서 제공하는 메인 검색광고비가 클릭 당 평균 1000원임을 감안하면 당시 100만번 이상 클릭 수를 기록한 ‘기분존’ 게시물은 10억원 이상의 광고를 한 것과 맞먹는다. 비용대비 10배가 넘는 영양만점 광고가 된 셈.

이철환 LG텔레콤 마케팅 부장은 “전단지 홍보와 가두 이벤트로 화제를 일으켜 신문과 방송에도 자연스럽게 노출됐다”며 “TV광고 한편을 한 달 동안 집행하는데 15억~20억원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방송광고 전에 그 이상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영화 ‘괴물’도 버즈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박은경 마케팅 팀장은 “TV, 신문, 온라인 등 매체 비용에 쓴 비용은 9억원 정도”라며 “이는 200만~300만명 정도 흥행을 한 영화 홍보비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괴물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쇼박스는 약 84억원의 수익을 얻을 전망이다.

■흥미, 재미 없으면 실패 불 보듯■

아무리 전략이 뛰어나다고 해도 내용이 부실하면 성공할 수 없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버즈마케팅에서 특히 신경 써야 될 부분은 흥미와 재미있는 콘텐츠 구성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분히 상업 광고의 냄새가 나더라도 소비자 관심과 재미를 끌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지만, 반대로 소비자들이 진부하다고 느끼는 순간 곧바로 광고주의 의도성이 뻔히 보이는 통속 광고로 치부된다.

가수 이효리와 에릭이 주연으로 나온 애니콜 ‘애니모션’ 광고는 버즈마케팅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애니모션’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화려한 영상으로 광고가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만들었다. 광고에서 이효리와 에릭이 입은 옷과 춤 동작은 젊은 층을 열광시켰다.

또 방송광고 그치지 않고 인터넷 환경에 맞게 멀티유즈콘텐츠를 만든 것도 효과적이었다. 인터넷에서는 기존 광고 방송의 15초 광고를 벗어나 1분, 3분, 7분짜리 동영상이 네티즌들 입맛에 맞게 퍼져 나갔다. 애니모션 뮤직비디오와 벨소리, MP3 등은 각종 가요방송과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효리와 에릭을 따라하려는 팬 카페와 회원들이 크게 늘었다. 해외 호평도 이어졌다.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2005 칸 라이온스 국제 광고 페스티벌’에서는 ‘애니모션 광고가 디지털 광고의 미래를 보여줬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니콜의 버즈마케팅 효과를 산정하긴 어렵지만 애니콜 브랜드 가치가 3조원이 넘고 관리비만 100억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수십억원의 광고 비용은 아깝지 않다.

지난 7월 버즈마케팅 전략 세미나에서 김종현 제일기획 국장은 “TV, 신문, 라디오, 잡지 등 통적 4대 매체 광고만으로는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광고 메시지에 ‘의외성’ ‘엽기발랄’ ‘성적(性的) 유머’ ‘호기심 자극’의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버즈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무조건 띄우기 전략을 경계한다. 김종현 제일기획 국장은 “마케팅은 방향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화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다 보면 마케팅 지속성이 떨어져 브랜드 가치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수많은 광고 매체와 메시지가 범람하는 지금, 소비자 마음을 비집고 들어갈 1% 광고 메시지를 찾기 위해 마케터들은 오늘도 크레이티브와 씨름을 멈추지 않는다.

▷잠깐 용어

·버즈(Buzz) 마케팅:‘꿀벌이 윙윙거리는 것’처럼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상품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기법을 말한다. 구전마케팅의 일종이다.

[김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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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11:31 2006/10/19 11:31
Posted by wom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