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광고의 보완이라고 여겨지던 온라인 광고 영역이 점점 주류 미디어로 편입되는 것 같습니다.(그나저나 작은 광고 대행사들은 어떻게 먹고 살라고;;)
대기업 온라인 광고회사 설립 붐 <출처:매경이코노미>

지난 5월 SK그룹은 SK마케팅&컴퍼니(SKMC)를 설립했다. SK텔레콤과 SK에너지가 절반씩 지분을 출자한 SKMC는 향후 SK그룹 광고와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SK그룹은 특히 쌍방향광고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쌍방향광고마케팅이란 결국 인터넷광고를 포함한 온라인광고 전체를 지칭한다. 이뿐 아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모바일 광고대행사 에어크로스를 26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선보인 바 있는 에어크로스는 조만간 SKMC에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광고가 SKMC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음을 가늠해볼 수 있는 내용이다.
KT는 지난해 말 인터넷광고 미디어랩 업체인 나스미디어를 인수하며 인터넷광고시장에 진출했다. 미디어랩사는 광고를 직접 제작하는 광고대행사와 달리 매체 연결만 전적으로 하는 업체.
오프라인 광고대행사들도 인터넷광고업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올 초 정체돼 있는 광고시장을 뚫기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글로벌’과 함께 ‘인터랙티브’를 선정했던 제일기획은 최근 인터넷광고 전담조직인 ‘디아이(The i)’를 출범시켰다. 팀 출범을 위해 60여명의 전문가를 모은 만큼 디아이가 조만간 인터넷광고업계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리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 생각이다.
게다가 디아이는 단순한 사내 조직 신설 차원을 넘어 디지털 마케팅 부문 전문기업과 함께 광고 동맹체를 결성했다. 태터앤컴퍼니(블로그 마케팅), 메트릭스(온라인 리서치), 이엠넷(검색 마케팅), 언와이드코리아(모바일 마케팅) 등 8개사다.
이들은 아이얼라이언스(i-alliannce)라는 연대를 구축하고 앞으로 인터넷광고 사업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그림이다.
보광그룹 산하 인하우스 광고대행사(그룹 계열 광고사로 그룹 광고를 주로 전담하는 업체) 휘닉스커뮤니케이션 역시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광고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인터넷광고 전문업체 인터웍스미디어를 설립했다.
외국계 광고사들 발걸음도 빨라졌다. 금강기획과 LG애드를 인수해 한국 광고업계 실력자로 떠올랐던 WPP사는 디지털마케팅 전문업체 리앤장을 최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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