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토닉???????

빠삐토닉은 디시 핫갤의 tubebell님이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의 OST를 듣던 중 롯데삼강의 쭈쭈바(?) 제품인 '빠삐코' CF와 리듬이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직접 리믹스한 음악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다양한 리믹스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 한번 들어보자~: 팬텀님의 빠삐토닉 시리즈 )
해당글에는 리플이 약 4000여개가 달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시의 인기를 넘어서 다양한 동영상과 음원이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다.
궁금하신 분은 성지 순례;;;
놈놈놈삐코성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6407&page=1
빠삐놈 성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6409&page=1
전삐놈 성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6411&page=1
빠삐놈의 인기의 일파만파로 퍼져 다양한 패러디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전삐놈;;
빠삐토닉에서 보는 UCC마케팅
원래 UCC라는 말 자체가 마케팅이라는 말과는 맞지 않는다. UCC는 사용자(고객)이 만들어 내는 것이고 회사가 임의로 만드는 창작물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UCC마케팅이라는 말은 'UCC마케팅'이라는 단어는 UCC를 만들어내는 소비자/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연히'라고 말하기에는 아쉬운 기회다.
빠삐토닉은 한 네티즌의 우연한 발견으로 일어난 일종의 바이럴 현상이다. 롯데삼강에서 바이럴 마케팅/UCC 마케팅을 하고자 많은 돈을 들여서 공모전이나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다.
UCC마케팅은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만들 것을 강요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사용자/고객이 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 주는 마케팅이다.
빠삐토닉의 경우 자연발생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롯데삼강에서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빠삐토닉이 더욱 바이럴될 수 있도록 '판'을 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연히 발견했지만 우연히 사라지게 하면 안된다.
재미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관리하고 더욱 독려하는 것이 UCC 마케팅의 기본이다. 롯데삼강의 경우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대화는 단 몇개월만에 끝나지 않는다.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작업을 이어간다면 제2의 그리고 제3의 빠삐토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UCC의 뒤에는 사람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는다.
UCC는 누군가 만들어낸 콘텐츠일뿐이다. 그 뒤에는 그것을 만드는 것을 즐기고 '사람'이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정직하게 대화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돈을 뿌려서 만드는 콘텐츠는 '잘 만든 콘텐츠'가 될 수는 있지만, '퍼나를 만한' 콘텐츠가 되기는 어렵다. UCC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그에 알맞는 보상(돈/명성 어떤 것이든)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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