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웹1.0에서 웹2.0 시대로 도약했다. 파생어도 콘텐츠2.0, 미디어2.0, 교육2.0, 행정2.0, 정치2.0 등 유행처럼 늘었다. 반면에 웹2.0이 인간으로 시선을 돌리는 ‘웹 르네상스’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업가, 시민, 정부는 흔치 않다. 과거 콘텐츠는 상업적인 거래를 중심으로 배치됐다. 정당한 대가를 치른 사람만이 전문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었다. 웹은 자유로운 신세계로 인식됐지만 그 속의 메커니즘은 자본의 냄새가 훈제처럼 베인 것이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접속해야만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 다시 말해 돈을 지급할 수 없으면 정보이용과 접근을 제한당한다. 결국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시작된 웹도 아날로그 세계의 논리로 작동됐고 시장의 논리가 인간의 관계보다 우선시됐다.

 웹2.0이 도래하면서 웹은 다시 사람 중심으로 변화했다. 웹의 중심에 사람을 놓고 콘텐츠를 재배치하기 시작한다. 상업적인 논리로 따지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공유’와 ‘참여’ 그리고 ‘개방’의 꽃이 핀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보니, 사람 사는 관계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Social Network Service)가 각광받는다. 즉 웹2.0은 사람을 중심에 놓고 표현한 콘텐츠의 사조다.




‘사람 중심의 콘텐츠‘라는 말에 주목해봅니다.

입소문(바이럴),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툴 자체에 대한 접근이 우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방향은 사람(고객)을 중심으로 적절한 메시지(툴)를 배치하는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이 부분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블로그, 하나의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운영하는 방법들보다는 장기적인 시간/비용의 투자가 필수인 마케팅 영역이 입소문(소셜미디어) 마케팅 영역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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